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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들리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FED(연방준비제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마찰과 인플레이션 등의 악재로 인해서 FED(연방준비제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FED(연방준비제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그만큼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조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FED(연방준비제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연방국가

미국은 연방국가입니다.

연방국가라는 개념은 여러 나라가 뭉쳐져서 만들어진 국가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미국 안에서 여러 나라가 존재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의 각 주들은 각각 다른 법률과 독립된 자치권을 가지면서 마치 다른 나라처럼 존재하는 것입니다.

 

 

미국 주정부와 연방 정부는 각각 미국 헌법에 명시된 본인들만의 고유의 권력이 있으며,

이 권력은 서로 침해할 수 없습니다.

 

연방정부는 외교와 시민권에 대한 전권이 있기 때문에 주정부는 절대 참견할 수 없지만,

반대로 선거 방식과 교육 문제는 주정부 고유의 권한이기 때문에 연방정부에서 절대 개입할 수 없다.

 

출처 : https://www.bookjournalism.com/news/22525

 

쉬운 예를 들면, 위 사진과 같이 마리화나에 대해서 주마다 입장이 다릅니다.

 

FED(연방준비제도) 란?

FED(연방준비제도)는 미국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 소위 연준이라고 지칭하며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과 유사하지만, 조금 다른 부분도 존재합니다.

FED(연방준비제도)는 한국은행과 달리 여러 기구의 연합체입니다.

 

미국은 워낙 크고 위에서 설명드린것 처럼 연방국가이므로 연방준비은행이 자그마치 12개나 됩니다.그래서 12개의 연방준비은행을 모아서 함께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이 바로 FED(연방준비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 연준의 구성 조직 중 하나입니다.

FRB는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의 약자로 FED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에 위치한 총 12개 연방준비은행을 관리 및 감독하고 지급준비율 등을 결정합니다.

 

현재 FED의 의장이 바로 제롬 파월입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위에서 설명해드린 FED(연방준비제도) 산하 조직입니다.공개시장 조작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위원회로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합의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FOMC가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금리 조정 여부, 통화 공급량 등의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1년에 보통 8차례 (2월, 5월, 8월, 11월, 제외) 회의를 진행합니다.

위원회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7명은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이사이고 5명은 각 지역 연방은행의 총재입니다.

위원회의 의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겸임하며, 부의장은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맡습니다.

 

따라서 위 사진의 제롬 파월은 FED 의장, FOMC 위원장, FRB 의장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FED, FOMC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악재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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