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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어즈베스트청라CC의 미국 코스를 야디지북과 직접 찍은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날 베어즈베스트청라CC의 미국 코스 그린 스피드는 2.8 정도로 빠른 편에 속했습니다.

실제로 라운딩하는 동안 다른 골프장에서 느껴보지 못한 그린 스피드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베어즈베스트청라CC는 코스 관리와 경기 운영도 굉장히 훌륭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뛰어난 코스 관리와 난이도가 있었던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1번 홀은 파 4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347M로 미국의 TPC Michigan의 9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티샷은 우측보다는 좌측의 벙커를 넘기는 것이 세컨드샷이 유리합니다.

정면에 2개의 건물 중 우측 하나금융데이터센터의 좌측 끝을 겨냥해서 티샷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2번 홀은 파 5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453M로 미국의 내셔널 골프 클럽, 노스 캐롤라이나 코스의 8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이번 홀은 좁고 긴 파 5입니다.

홀 자체가 엄청 좁지는 않지만, 페어웨이가 좁아서 안전하게 또박또박 가는 게 좋습니다.

과감한 공략보다는 안전하게 공략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3번 홀은 파3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173M로 미국의 새거모어 클럽, 인디애나 코스의 8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파3인데 벙커가 굉장히 곳곳에 많은 홀입니다.

그린 좌, 우, 앞 무려 5개의 벙커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티샷에 뭔가 불안한 홀입니다.

온 그린 또는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파세이브가 쉽지 않은 홀입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4번 홀은 파 4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333M로 미국의 스프링 크리크 랜치, 테네시 코스의 6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우측에 해저드를 홀 끝날 때까지 끼고 오른쪽으로 도는 홀입니다.

티샷을 어느 쪽으로 치냐에 따라서 확실한 보상이 있는 홀입니다.

하지만, 자칫해서 당기거나 밀려버리면 바로 OB, 해저드가 나기 때문에,

캐디님과 자신의 비거리를 확인해서 적절한 공략 위치를 찾는 것이 중요한 홀입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5번 홀은 파 4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294M로 미국의 윈스톤 골프 클럽, 일리노이 코스의 13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좌우에 해저드를 끼고 있어서, 아일랜드 형식은 아니지만 아일랜드 느낌이 나는 파 4입니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긴 편은 아니지만, 해저드로 인한 압박이 다소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부담을 받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또한 세컨드샷도 그린 좌, 우측에 벙커와 해저드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6번 홀은 파 4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470M로 미국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 클럽, 오하이오 코스의 7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좌측으로 돌게 되는 도그렉 홀입니다.

티샷 시에 가운데 보이는 벙커 4개가 다소 껄끄러운 홀입니다.

 

또한, 그린 주변에도 곳곳에 벙커가 있기 때문에 벙커를 잘 피하는 게 중요한 홀입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는 정말 적재적소에 샷이 떨어질만한 위치에 벙커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어느 때보다 벙커샷을 많이 했던 골프장이었습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7번 홀은 파3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148M로 미국의 리츠-칼튼 골프 클럽&스파, 주피터 코스의 14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좌측에는 벙커와 해저드가 위치하고 있는 파 3홀입니다.

그래서 좌측보다는 우측을 공략하는 게 좋은 홀입니다.

샷이 지나치게 좌측으로 감기지만 않는다면 무난한 홀입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8번 홀은 파 4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381M로 미국의 베어패스 골프&컨트리클럽, 미네소타 코스의 10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상당히 긴 파 4 홀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벙커를 넘기서 공략하는 게 좋으며,

좌측으로 감길 경우 두 번째 해저드에 빠지거나, 상당히 라이가 좋지 않은 곳에서 세컨드샷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홀도 마찬가지로 그린 주변에 까다로운 벙커가 많습니다.

정교한 세컨드샷이 필요한 홀입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9번 홀은 파 4 홀입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322M로 미국의 베어스 클럽, 플로리다 코스의 9번 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좌측으로 심하게 꺾인 도그렉 홀이며,

장타자라면 과감하게 수목을 넘겨서 티샷을 쳐볼만한 홀입니다.

 

하지만 좌측에는 주택가여서 다소 심적 압박이 있는 홀입니다.

하지만, 수목을 넘기는 티샷의 결과가 좋다면 그에 따른 보상은 확실한 홀입니다.

 

총평 - 적재적소의 벙커, 해저드 등으로 난이도가 있는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

 

베어즈베스트청라CC 미국 코스는 적재적소에 벙커와 해저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티샷을 했을 때 벙커에 빠지는 경우도 다수 있었으며,

그린 주변에도 벙커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벙커샷을 굉장히 많이 한 라운딩이었습니다.

베어즈베스트청라CC는 KPGA, KLPGA 대회에서도 기록이 그렇게 좋지 못한 난이도 있는 코스입니다.

또한 뛰어난 코스 관리 및 운영으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골프장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라운딩이었습니다.


그린스피드 2.8
코스난이도 ★ (벙커, 해저드 등으로 샷마다 전략이 필요함)
그린난이도  (그린 관리상태가 좋아서 빠르며 난이도가 있음)
코스관리상태  (초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코스 관리가 상당히 뛰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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